해외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국내 여행지 5곳 추천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면? 요즘 같은 시기, 짧은 시간 안에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국내 여행지들이 있습니다. 한국 안에서도 마치 유럽, 미국, 일본 등 해외를 여행하는 듯한 이색적인 장소 5곳을 소개합니다. 지금부터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분위기의 핫플레이스를 살펴보세요.

 

해외 같은 국내 여행지 추천

🤩 감천문화마을의 유럽풍 감성

부산에 위치한 감천문화마을은 형형색색의 건물과 벽화로 유명한 예술마을입니다. 산비탈을 따라 계단식으로 지어진 주택들은 마치 포르투갈이나 이탈리아의 해안 마을을 연상시키며, 외국 여행지 못지않은 감성을 자랑합니다.

 

특히 파스텔톤의 집들과 골목골목 숨어있는 아트 갤러리, 감성 카페는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입니다.

 

여행객들은 감천문화마을을 '한국 속 작은 유럽'이라 부르며, SNS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인근에는 부산항대교와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전망도 즐길 수 있어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통이 편리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코스로 적합한 여행지입니다.

 

해외 같은 국내 여행지 추천

🤩 가평 쁘띠프랑스와 남이섬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쁘띠프랑스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테마파크입니다. 동화 속 풍경 같은 건물들과 유럽식 인테리어는 특히 어린이와 커플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어린 왕자'를 테마로 한 전시뿐만 아니라, 프랑스 문화 공연,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인근의 남이섬 역시 단풍과 설경이 아름다워 사계절 내내 인기이며, 나무 터널과 메타세쿼이아 길이 유명합니다.

 

쁘띠프랑스와 남이섬을 연계해 하루 코스로 다녀오면, 짧은 시간 안에 마치 유럽 여행을 한 듯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SNS에서도 ‘국내 속 프랑스’, ‘국내 유럽 감성’ 등의 해시태그로 주목받고 있는 명소입니다.

 

🤩 송도 센트럴파크의 도심 속 세계여행

인천 송도의 센트럴파크는 미래도시 느낌이 물씬 나는 신도시의 대표 명소입니다. 이곳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만큼 도심 속 녹지 공간과 인공수로가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송도의 고층 빌딩과 세련된 건축 양식은 마치 두바이나 싱가포르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수상택시를 타고 공원을 둘러보거나, 공원 주변의 글로벌 레스토랑에서 이국적인 식사를 즐기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낮에는 산책과 자전거, 밤에는 야경과 빛 조명이 더해져 외국 여행지 못지않은 감성을 자랑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과도 가까워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

거제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은 초록의 언덕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아일랜드 또는 스코틀랜드 같은 북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풍차 언덕길은 아일랜드나 스코틀랜드의 해안 마을을 연상시키며, 차분하면서도 자유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금강과 외도 보타니아와도 가까워 하루 코스로 여행하기 좋습니다.

 

🤩 제주 섭지코지 

제주의 섭지코지는 화산 지형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을 자랑합니다. 일본 오키나와를 떠올리게 하는 청량한 푸른 바다와 검은 돌길, 그리고 초원 위 등대는 인생샷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성산일출봉과 인접해 있어 함께 여행 루트를 짜기도 좋고,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힐링에도 그만입니다.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한국에는 다양한 외국풍 여행지가 존재합니다. 감천문화마을, 쁘띠프랑스, 송도 센트럴파크, 바람의 언덕, 섭지코지 등은 각기 다른 나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짧은 여행으로도 색다른 감성과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올여름, 비행기 없이 즐기는 이색 국내 여행지를 직접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