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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 에어컨 아래에서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북캉스’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북캉스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독서와 사색, 때로는 창작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여름, 조용하고 감성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국의 북캉스 명소 10곳을 소개합니다. 특히 수도권에 위치한 공간도 포함해 누구나 쉽게 떠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북캉스 예약 팁 요약
- 예약 포털: 네이버 예약, 에어비앤비, 인스타그램 DM, 구글폼 등 다양
- 검색 키워드: “지역명 + 북스테이 or 북캉스 숙소”
- 운영 특징: 대부분 소규모 / 2박 이상 / SNS 공지 확인 필수
- 예약 시기: 성수기(6~8월)는 최소 1~2개월 전 예약 필수
1. 강릉 교동 – 북스테이 수수정원
교동 시내를 도보로 돌아다닐 수 있는 에어비앤비 숙소로, 강릉에서 조용히 북캉스를 보내고 싶다면 수수정원을 추천한다. 독채형 숙소로 조용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고, 호스트도 친절하다는 후기가 다수 있다.
우암미술관과 강릉시립미술관 투어도 가깝고, 브런치를 즐기기 적절한 숙소이다. 특히 교동김밥, 교동빵집이 목적이라면 수수정원을 매우 추천한다.
📍 강원 강릉시 화부산로 8번길 45-2
※ 독채 북스테이, 교동시내 위
예약 방법: 에어비엔비
검색 키워드: "수수정원, 교동 수수정원"
2. 제주 구좌읍 – 책마을 스테이
구좌읍의 조용한 마을에 위치한 소규모 숙박형 독립서점. 24시간 도서관 콘셉트로, 손님이 머무는 동안 책을 빌려 읽고 리뷰를 남기며 작가처럼 머무를 수 있습니다. 해안도로에서 자전거 독서도 인기 코스입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158 인근
※ 세화해변 근처 위치, 독립서점과 북스테이 운영
예약 방법: 네이버 예약 또는 독립 홈페이지
검색 키워드: “책마을 스테이 제주”
운영 팁: 최소 2박 이상 예약 우선, 조식 포함 패키지 존재
3. 전북 군산 – 시간여행 북카페 & 북게스트하우스
일제강점기 건물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이 공간은, 고서부터 현대문학까지 다양한 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커피 향과 함께 흘러나오는 재즈, 그리고 옛 건물 특유의 정취가 잘 어우러진 북캉스 명소입니다.
📍 전라북도 군산시 구영1길 17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인근
예약 방법: 카카오채널 또는 네이버 예약
검색 키워드: "시간여행 북게스트하우스"
운영 팁: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 분리 예약 필요할 수 있음
4. 경북 안동 – 책마루 고택북스테이
하회마을 인근에 위치한 한옥형 북스테이. 전통 한옥에서 옛 서책을 읽으며 조용한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조식으로 전통 한정식을 제공하며,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책에 몰입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종가길 40-9
※ 하회마을 근처 한옥 북스테이
예약 방법: 에어비앤비 또는 네이버 예약
운영 팁: 전통체험, 조식 포함 여부 선택 가능
5. 경기 가평 – 지혜의 숲 & 북스테이
파주출판도시와 함께 수도권 대표 북캉스 명소. 지혜의 숲은 24시간 운영되는 북카페와 서재 복합공간으로, 인근 북스테이와 연계하면 하루종일 책과 함께 머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작가, 크리에이터의 창작 공간으로도 유명합니다.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145, 출판도시 내
※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 북스테이와 연계 숙소 별도
지혜의 숲: 예약 불필요 (자유 방문 가능, 24시간 운영)
북스테이 추천: ‘테마스테이’, ‘호텔지지’, ‘게스트하우스175’ 등
조합 팁: 지혜의 숲 + 인근 북스테이 연계하면 북캉스 완성
6. 서울 종로 – 청운문학도서관
청운공원 내에 위치한 북카페형 공공도서관. 한옥형 건물로, 창밖으로 인왕산을 바라보며 독서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서울 중심에서 북캉스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공간입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자하문로 40길 52
※ 청운공원 내 위치
예약: 불필요 (공공도서관 형태)
운영 시간: 화~일 10:00~19:00 (월요일 휴관)
팁: 주변 한옥 스테이와 연계 시 북캉스 분위기 완성
7. 부산 송정 – 클로리스 독립서점 & 스테이
송정 해변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독립서점 겸 게스트하우스. 밤에는 스테이 공간에서, 낮에는 서점에서 책을 큐레이션해주는 프로그램이 인상적입니다. 바다 산책 후 책 읽는 루틴이 완성되는 곳입니다.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중앙로6번길 22
※ 송정 해수욕장 도보 5분 거리
예약 방법: 인스타그램 DM 또는 네이버 예약
검색 키워드: "클로리스 부산"
운영 팁: 숙박 가능일과 서점 운영일이 다를 수 있어 문의 필수
8. 인천 강화도 – 북살롱 강화서원
조선시대 서원이었던 공간을 리모델링한 북살롱. 독서실 겸 북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독서공간이 인상적입니다. 강화도의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깊은 사색이 가능하다는 평을 받습니다.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167-1
※ 전통 서원형 북살롱 & 북게스트하우스
예약 방법: 공식 블로그 또는 카카오톡 채널 예약
운영 팁: 예약 시 간단한 인터뷰 양식 작성 필요할 수 있음
9. 충남 태안 – 갤러리 북앤스테이
태안 해변가 인근에 위치한 북스테이. 1층은 북카페와 북갤러리, 2층은 숙박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예술서적과 여행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큐레이션 서재가 이 공간의 특색입니다.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1226-5
※ 꽃지해수욕장 인근 북갤러리형 북스테이
예약 방법: 네이버 예약 또는 에어비앤비
검색 키워드: "태안 북앤스테이"
운영 팁: 미술 작품 감상 포함 옵션 확인
10. 대구 수성구 – 슬로우북 하우스
대구 도심에서 벗어난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북스테이. ‘하루 1권의 책과 함께 머물기’라는 철학을 실천하는 곳으로, 시간대별 테마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50길 8
※ 주택형 북스테이, 예약 후 상세 위치 안내
예약 방법: 인스타그램 DM 또는 구글폼 수기 예약
운영 팁: 1일 1팀 한정 운영, 조기 마감 매우 잦음
북캉스는 장소가 아니라 ‘태도’입니다. 스마트폰 대신 책을 들고, 빠름 대신 느림을 선택한 사람들을 위한 진정한 휴가. 조용한 공간, 감성적인 분위기, 그리고 좋은 책이 함께하는 이 여름, 북캉스를 통해 나만의 이야기를 시작해보세요.